[뷰티한국]중국은 지금 마스크 팩 열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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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者 관리자 DATE15-04-21 12:37 조회6,189회 电子邮件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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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관리하지 못했던 피부를 단기간에 되돌리기 위해 최근 중국 여성들에게 마스크팩 열풍이 불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 화장품 주요 수출국인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등 10개국의 화장품 시장 정보를 월 단위로 제공하고 있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8월호를 통해 중국 화장품시장을 분석한 것.
중국의 인기 뷰티 사이트 ‘장품망(?品?)’에 따르면 중국 여성들은 칠석, 즉 ‘정인절’을 준비하기 위해 빠른 피부 회복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특히 단 기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마스크 팩은 최근 정인절을 준비해야하는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습부터 시작해 세포 재생, 리프팅 등 한 번에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빠르고 간편한 다기능 마스크 팩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중국 유명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淘??)’는 한국의 유명 제품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마스크 팩의 가장 큰 핵심은 피부 보습 기능이다. 보습은 다양한 형태로 피부에 적용될 수 있는데, 주로 손상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면서 건조한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해 주는 기능을 한다.
최근에는 중국에서 마스크 팩의 제형 변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부직포 소재의 마스크 팩 보다 실크 소재 마스크 또는 바이오 섬유 소재 마스크 등이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이를 마케팅 전략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다.
보습 기능 이외에도 중국 여성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미백이다. 미백은 비타민 C가 효과적인데, 자극적이어서 피부에 직접 사용할 경우 트러블의 위험을 감수해야만 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저자극인 비타민 C 유도체가 마스크 팩에 들어 있어, 중국 여성들은 간편하게 마스크 팩을 사용함으로 트러블 걱정 없이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얼굴에 간단히 붙이는 것만으로도 피부를 가꿀 수 있는 마스크 팩이 중국 화장품 시장을 쉽게 공략할 수 있는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중국 여성들은 특별한 날을 맞아, 그동안 바쁜 일상을 보내며 챙기지 못했던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 마스크 팩을 찾음에 따라 중국 마스크 팩 시장은 계속해서 새롭게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피부에 수분 흡수력을 높이는 동시에 미백, 리프팅 등 다기능 올인원 마스크 팩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면서 “중국 뷰티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급증하고 있는 마스크 팩 수요를 잘 파악하고 빠른 효과를 강조한 제품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아시아 코스메틱 포커스' 8월호를 통해 중국과 대만, 태국, 필리핀 등에 대한 화장품시장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